인베이젼(The Invasion, 2007)

정신과 의사 캐롤(니콜 키드먼)과 동료의사 드리스콜(다니엘 크레이그)은 정체 불명의 물질이 잠자는 인간에게 침투해 겉모습은 그대로 둔 채 정신세계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알게 된다. 감염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은 자신들과 다른 정상인을 색출해 또 다른 감염자로 만들려고 혈안이 된다. 그들에게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절대 […]

글로리아(Gloria, 1999)

애인인 마피아 보스 케빈을 대신해 감옥에 들어갔던 글로리아가 3년만에 출소한다. 글로리아는 그동안 면회는 커녕 단 한번 연락도 없던 케빈에 대한 분노를 안고 조직의 아파트로 향하지만 그녀를 맞이하는 것은 케빈의 냉담한 반응 뿐. 분노와 증오심을 안고 아파트를 나서던 그녀는 케빈에게 부모를 […]

엠마(Emma, 1996)

19세기 영국의 큐피트, 귀여운 중매쟁이 엠마. 마흔 하나도 아니고, 예순 하나도 아닌 방년 스물 한 살의 귀엽고 깜찍한 아가씨가 중매쟁이를 자청하고 나서서 벌이는 유쾌하고 흐뭇한 이야기가 시작된다. 1932년, 영국 하이베리의 작은 마을. 스물 한 살의 예쁘고 영리한 아가씨 엠마 우드하우스는 […]